소아암 환자 모발 기부
어머나 운동본부로 소아암 환자에게 모발기부한 후기입니다. '어머나'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어머나 운동'은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 받아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어린이용 특수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운동입니다. 저는 3년 정도 염색, 파마 하지 않고 열심히 기르다가 25cm 이상이 돼서 바로 미용실로 갔었어요! 모발기부할 거라 최대한 짧게 잘라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미용 선생님이 알아서 고무줄로 묶은 다음에 잘라주시더라구요. 여기서 머리카락은 25cm 이상이 되어야 하고 펌, 염색한 머리도 가능하지만 손상이 심한 모발들은 제작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치의 일상
2020. 4. 24. 07:11